진안군, '2026 진안고원푸드페스타' 성공 마무리… 고원 미식 선보여

스타 셰프, 대학생 요리 대결 화제
다채로운 체험, 지역 상생 '미식 축제' 발산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년 10월 23일(금) 15:18
[호남자치뉴스] 진안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안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6 진안고원푸드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사)진안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진안으로 GO! 음식으로 ONE!'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청정 진안고원의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미식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진안 고원음식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축제 첫날인 24일에는 전국 대학생들이 진안 농산물로 창의적인 요리를 겨루는 '전국 대학생 요리경연대회'가 열렸다. 또한 스타 셰프 정호영과 박은영이 진안 식재료를 이용해 즉석 요리 대결을 펼치는 '셰프 라이브 배틀'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청와대 총괄조리장 출신 천상현 셰프가 진안 식재료로 특별한 '고원미식회(치유한상)'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요리 유튜버 '취요남(취미로 요리하는 남자)'이 진안 흑돼지 깜도야를 활용한 요리를 소개하는 '고원 한입 쿠킹쇼'도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GO ONE 샌드위치 랩', '블랙박스! 랜덤 비빔밥 만들기', '진안고원 파르페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행사장에는 지역 외식업체들의 음식 판매 부스와 푸드카트존이 마련됐다. 진안의 가공식품과 로컬푸드를 소개하는 브랜드관, 농산물 직거래 장터 및 플리마켓 등도 운영되어 지역의 다채로운 먹거리와 특산물을 방문객에게 선보였다.

특히 진안고원시장과 연계한 '시장 미션 BINGO', '색(色) 찾아 시장 한 바퀴', '영수증 이벤트' 등을 통해 축제 방문객들의 지역 상권 유입과 소비를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이는 축제의 긍정적인 효과가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는 데 기여했다.

진안군은 행사 기간 동안 교통 및 안전 관리, 관람객 편의시설 운영에 각별히 신경 썼다. 또한 다회용기 사용과 클린존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축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진안고원푸드페스타는 진안의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미식 콘텐츠를 선보이고, 지역 외식업체와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지역상생형 축제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진안만의 특색 있는 고원음식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경쟁력 있는 미식 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이 기사는 호남자치뉴스 홈페이지(hnjn.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hnjn.co.kr/article.php?aid=25801986573
프린트 시간 : 2026년 10월 23일 18:2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