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별관, '시민 소통' 공간 '마주뜰' 6일 임시 개방

시청 별관 1층 '마주뜰' 6일 임시 개방
시민공모 명칭,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입점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년 10월 06일(화) 12:24
전주시청 별관 '시민 소통' 공간 '마주뜰'
[호남자치뉴스] 전주시청 별관이 시민과의 소통 및 교류 강화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전주시는 시청사 별관 리모델링을 거쳐 1층 로비에 조성된 시민소통공간 '마주뜰'을 이달 말 정식 개관에 앞서 6일부터 임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마주뜰'은 시청 본관 3층 시민소통공간에 이은 두 번째 시민소통공간이다. 단순한 청사 내 휴게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편안히 방문해 쉬고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공간 명칭을 시민 의견으로 정해 의미를 더했다.

시는 지난 7월 공간 이름 제안 및 선정을 위한 시민공모를 진행했으며, '마주뜰'이 시민소통공간의 명칭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는 시민과 행정이 서로 마주하며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별관 1층 시민소통공간에는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I got everything'도 들어설 예정이다. 카페는 이달 마지막 주 개소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과 함께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및 소통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별관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건축물 활용 및 행정 공간 확보를 넘어, 공용공간에 시민 편의와 교류 기능을 함께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전주시는 앞서 별관 이전을 통해 총 34개 과의 배치를 완료했으며, 사무공간 외 공용공간도 단계적으로 조성하며 시민 편의를 높여왔다.

앞으로도 시청이 단순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넘어 시민들이 편안하게 청사를 찾고 머물며 행정과 가까워질 수 있는 열린 청사가 될 수 있도록 공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청사가 행정 업무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편하게 찾아와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시민 눈높이에서 청사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며 "시민 공모로 이름을 정한 '마주뜰'이 시민과 행정을 잇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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