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군산·부안 해역 104ha 인공어초 설치 추진 군산·부안 해역 1,291개 인공어초 조성으로 수산생물 서식공간 확충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 2026년 09월 28일(월) 1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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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부안 해역 104ha 인공어초 설치 |
이번 사업은 연안 해역의 수산생물 산란·서식 공간을 확충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생산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어장환경을 조성하고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인공어초 해상 설치는 9월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행된다. 도는 육상 제작을 완료한 인공어초를 바지선과 크레인을 동원, 해역별 지정 위치에 설치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은 총 3개 해역 13개 단지다. 군산 해역에 72ha 규모의 9개 단지, 부안 해역에 32ha 규모의 4개 단지가 조성된다. 구체적으로는 횡경도에 32ha 규모 400개, 비안도에 40ha 규모 491개, 위도에 32ha 규모 400개 등 총 1,291개의 사각형 인공어초가 설치될 예정이다.
인공어초는 연안 해역에 인위적으로 조성하는 수산생물의 산란·서식 시설이다. 어초 주변에 수산생물이 모여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형성함으로써 수산자원 증강과 어장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도는 1973년부터 인공어초 설치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2025년까지 도내 연안 해역 1만8,299ha에 총 7만6,949개의 인공어초를 설치했다.
인공어초 설치에 따른 어획 효과는 지속적으로 조사되고 있다. 도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공동으로 최근 5년간 인공어초 설치 해역과 미설치 해역을 비교 조사한 결과, 설치 해역의 어획 효과가 미설치 해역보다 평균 3.7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인공어초 설치와 더불어 기존 어초어장에 대한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군산·부안 해역 2,937ha를 대상으로 어초의 위치와 상태를 점검하며, 어획·부착생물 효과조사 및 어초에 걸린 해양폐기물 조사·수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설치된 인공어초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한편, 조사 결과를 향후 어초 설치 및 어장 관리에 활용하여 사업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채중석 전북자치도 수산정책과장은 “인공어초 설치는 수산생물의 안정적인 산란·서식 공간을 조성해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생산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라며 “설치 이후에도 지속적인 효과조사와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풍요로운 어장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