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28회 지평선축제 '개막 초읽기' 최종 점검

축제장 전반 프로그램·시설물·안전 대책 종합 점검
새로운 공간, 방문객 편의 및 수용 태세 집중 확인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년 09월 28일(월) 09:56
김제시 지평선축제 현장 점검
[호남자치뉴스] 김제시는 지난 28일 벽골제 일원에서 제28회 김제지평선축제 현장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개막을 앞둔 최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성주 시장과 간부공무원, 관계 부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축제장 전반을 둘러보며 프로그램 운영 준비 상황, 시설물 설치 상태, 관람객 이동 동선, 편의시설 및 안전 관리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김제시는 각 프로그램의 운영 여건과 주요 시설물 배치, 행사장 안내 체계를 살폈으며, 관람객 밀집이 예상되는 구간과 주요 이동 동선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김제시는 개·폐막식과 주요 공연 등 방문객 집중 시간대에 대비해 쌍룡광장 주변 혼잡 구간 관리 방안과 필요시 일방통행 유도 방안을 점검했다.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도 확인했다. 아울러 안내소 확대 운영, 외국어 병기 안내물, 다국어 QR, 통역 지원, 수유실 및 저상 셔틀버스 등 방문객 편의 시설을 면밀히 살폈다. 노점상 단속, 바가지요금 관리, 식품위생, 행사장 청결 등 전반적인 수용 태세 역시 함께 점검했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축제장 공간도 현장에서 확인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키즈파크, 짚을 활용한 놀이공간인 짚 테마파크, ATV와 디스코팡팡 등 활동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레저월드, 휴식과 체류를 위한 플래닉존이 마련됐다. 싸리콩이 빌리지에는 김제 쌀과 세계 각국의 쌀 음식을 선보이는 세계 쌀 음식 거리가 구성됐다. 또한 논 체험장에서는 벼 베기, 탈곡, 도정, 지게, 새끼 꼬기, 가마니 등 농경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해 놀이, 휴식, 먹거리, 농경 체험이 축제장 곳곳에서 이어지도록 했다.

김제시는 이날 점검 결과를 각 부서와 공유하고, 남은 준비 사항을 신속히 반영해 개막 준비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정성주 시장은 "축제 개막을 앞둔 마지막 점검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조치를 철저히 하고, 프로그램 운영부터 이동 동선, 편의 시설까지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새롭게 구성한 공간과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 충분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미비한 사항은 개막 전까지 보완하고 마지막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8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벽골제와 시내권 일원에서 'K-농경문화, 지평선에서 빛나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총 5개 분야 62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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