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영산강정원, 가을꽃 물결… 축제 기대감 '활짝' 꽃단지 39ha 확대, 백일홍·댑싸리·해바라기 가을 경관 예고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 2026년 09월 23일(수) 2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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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 영산강정원 가을꽃 개화 시작 |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영산강정원과 둔치 일원에 약 12만 평 규모로 조성한 꽃단지가 본격적으로 개화하며 가을 정원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백일홍이 형형색색 꽃망울을 터뜨리고 댑싸리와 해바라기도 계절의 변화를 준비하며 축제장을 찾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가을 풍경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는 영산강 둔치와 정원 내부에 꽃단지를 새롭게 조성하면서 전체 면적을 지난해보다 15ha 늘어난 총 39ha 규모로 확대했다.
지난해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화종도 추가해 축제 기간뿐만 아니라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꽃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6 나주영산강축제’에 맞춰 꽃단지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화종별 생육 상태와 개화 시기를 세심하게 살피며 현장 관리에 힘쓰고 있다.
지난 6월 이식한 댑싸리는 여름 동안 충분히 자라 풍성한 모습을 갖추며 현재는 초록빛을 띠고 있지만 기온이 내려가면서 점차 붉은빛으로 물들기 시작해 축제 기간에는 가을 특유의 색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 파종한 백일홍은 현재 약 60%가 개화하며 꽃단지 곳곳을 화사하게 물들이고 있다.
아직 개화가 진행 중인 만큼 앞으로 꽃망울이 추가로 터지면서 축제 기간에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경관을 선보일 전망이다.
해바라기도 활짝 꽃을 피우기 시작했고 현재는 개화 초기 단계지만 앞으로 노란빛이 점차 넓게 퍼지면서 백일홍, 코스모스, 댑싸리 등과 어우러져 영산강정원만의 다채로운 가을 풍경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나주시는 꽃단지가 건강하게 자라고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수와 제초, 주변 환경 정비 등 지속적인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기상 여건과 화종별 생육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필요한 시기에 관수를 실시하고 잡초 발생을 억제하는 등 축제 기간 최상의 경관을 선보이기 위한 현장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영산강정원의 변화 과정을 영산강르네상스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꽃단지의 생육과 개화 과정을 지속적으로 소개하며 씨앗을 뿌리고 꽃이 자라나는 모습부터 계절에 따라 색이 변하는 과정까지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 영산강정원은 꽃단지 규모를 확대하고 다양한 화종을 더해 지난해보다 한층 풍성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영산강축제 기간 시민과 관광객들이 억만송이 코스모스를 비롯해 백일홍과 댑싸리, 해바라기 등 아름다운 가을꽃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생육 관리와 현장 정비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