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전남대 간호대 'AI 역량 강화' 협약

보건교사 대상 'AI 실무 아카데미' 공동 운영
건강교육·문서작성·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년 09월 22일(화) 15:32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전남대 간호대학 AI 협약
[호남자치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21일 전남대학교 간호대학 금당홀에서 전남대학교 간호대학과 '학교보건 분야 AI 활용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교사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학교보건 분야에서 AI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 보건교사는 학생 건강관리, 감염병 대응, 건강상담, 보건교육, 보건실 운영 외에도 각종 문서와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생성형 AI를 학교보건 업무에 적극 활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보건교사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학교보건 AI 실무 아카데미'를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이 아카데미는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건강교육자료·콘텐츠 제작, 학교보건 문서·보고서 작성, 보건데이터 분석·시각화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학교보건 실무'와 '실전 활용'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제1과정인 '생성형 AI로 시작하는 학교보건 실무: 이해부터 문서작성까지'에서는 생성형 AI의 개념과 기능, 학교보건 데이터의 안전한 AI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 학교보건 문서·보고서 작성 등을 실습할 예정이다.

제2과정인 '생성형 AI 실전 활용: 건강교육콘텐츠 제작과 보건데이터 분석'에서는 건강교육자료와 콘텐츠 제작, 학교보건 데이터 분석·시각화 등을 실습하며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 건강정보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학교보건 업무 특성을 반영하여 개인정보 보호 원칙, 생성형 AI 결과물 사용 전 검토·확인 절차, 윤리적 활용 원칙 등도 교육 내용에 포함한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과 전남대학교 간호대학은 향후 학교보건 분야 AI 교육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정 공동 운영과 현장 적용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김종화 체육건강예술교육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보건 현장에서 생성형 AI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보건교사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높이고 학생 건강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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