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세계유산 벌교갯벌' 비치코밍 성료…해양쓰레기 3톤 수거 자원봉사자 100여 명, 해양쓰레기 3톤 수거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 2026년 09월 21일(월) 2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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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유산 벌교갯벌 '비치코밍 캠페인' |
이번 캠페인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보성벌교갯벌의 보전 가치를 알리고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함께 지키는 세계유산, 함께 만드는 보성갯벌’을 주제로 진행된 캠페인은 해양쓰레기를 줍고 재활용하는 ‘비치코밍(해양쓰레기 정화)’ 활동과 갯벌 생태·전통 어업 체험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정화 활동 도구를 지급받아 2개 구간에서 약 2시간 동안 해양쓰레기 3톤가량을 수거했다. 활동 구간은 보성뻘배전시관에서 벌교꼬막종묘배양장까지 이어지는 A코스와 반대 방향으로 진행되는 B코스로 나뉘어 운영됐다.
정화 활동에는 생태 해설사가 동행하여 보성벌교갯벌에 서식하는 생물과 생태계의 특징, 세계자연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설명했다. 활동을 마친 후에는 갯벌 생태 퀴즈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이어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과 미니 뻘배 만들기, 레일 널배 타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해양환경을 정화하는 동시에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인 보성뻘배어업의 가치와 전통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성군은 활동 구간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참가자 안전교육과 현장 점검을 추진하여 캠페인은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인숙 문화관광과장은 “보성갯벌을 지키기 위해 찾아주신 자원봉사자들과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에 건강한 갯벌을 물려줄 수 있도록 환경 정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