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5년산 농산물가격안정기금 운용위 개최 '8품목 15억 지원'

샤인머스캣 등 8품목 15억 원 지원 확정
9월 기준가격 고시 후 11월 농가 지급 목표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년 09월 17일(목) 14:56
남원시 2025년산 농산물가격안정기금 운용위원회
[호남자치뉴스] 남원시가 농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8개 품목에 총 15억 원의 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지난 15일 '2026년 남원시 농산물가격안정기금 운용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산 품목별 기준가격 결정 및 지원대상·비율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는 농촌진흥청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통계자료 외에도 자료 부존재 품목에 대해 대체품목 자료를 적극 적용하는 등 현실에 맞는 합리적인 기준가격을 도출했다.

이를 통해 최종 확정된 지원 대상 품목은 방울토마토, 딸기, 샤인머스캣, 파프리카, 상추, 고구마, 오이, 토마토 등 총 8개 품목이다. 지원 비율은 시장가격과 기준가격 간 차액의 80%로 결정되었으며, 통합마케팅 참여조직을 통하여 농산물을 출하한 629농가에 약 15억 3,7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양파의 경우, 도 주요농산물 가격안정지원사업을 통해 차액의 90%를 별도 지원받아 이번 시 기금 지원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남원시는 기준가격을 고시하고 신청서 접수를 시작하며, 서류 검증 등을 거쳐 오는 11월 중 기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와 물가 상승, 가격 등락으로 농가 경영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기금 지원이 우리 지역 농업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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