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장애인사격연맹, 2026창원 장애인사격 세계선수권 종합1위 달성 금 10, 은 4, 동 7개 총 21개 메달로 종합 1위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 2026년 09월 16일(수) 2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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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창원 장애인사격 세계선수권 종합1위 대한민국 선수단 |
특히, 대회 첫날 P3(25M 권총 혼성) 종목에 출전한 문애경 선수가 2028년 LA 패럴림픽 쿼터를 획득했다. 이어 P1(10M 공기권총 남자) 종목에서 조정두 선수, R3 종목에서 박진호 선수, R8 종목에서 이윤리 선수, R7에서 김수완 선수가 쿼터를 추가하며, 한 국가가 획득 가능한 최대 12개의 쿼터 중 이번 대회에서만 총 5개의 패럴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세계 최고의 기량으로 국내에서 치러진 5년간의 국제대회에서 연속 종합 1위를 달성함으로써 오는 10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패러아시안게임은 물론, 2028년 LA 패럴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6창원 장애인사격 세계선수권대회는 세계장애인사격연맹(WSPS)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사격연맹과 2026창원 장애인사격 세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이 대회는 9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개최되었으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24명을 포함해 전 세계 53개국 595명의 선수단이 참여했다.
9월 7일 공식 입국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장비검사, 공식 훈련을 거쳐 대한민국 선수단은 본 경기 시작 1일 차인 9월 10일 R1(10M 공기소총 남자) 단체전과 P3(25M 화약권총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R4(SH2,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에서는 1905.1점으로 본선 세계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날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3개, R2(10M 공기소총 여자) 단체전 은메달, R1, R4 종목 개인전 동메달을 포함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확보하며 종합 순위 1위를 선점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첫날 메달 잔치를 시작으로 이후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추가하며 총 21개 메달을 기록했다. 2022년부터 국내에서 개최한 월드컵대회에 이어 이번 세계선수권에서도 2위를 차지한 중국과 금메달 7개라는 큰 차이로 종합 1위를 달성, 대한민국 장애인사격이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문상필 2026창원 장애인사격 세계선수권대회 대회장(대한장애인사격연맹 회장)은 "9월 16일 10일간의 대회 일정을 마치고 참가 선수단 모두 무사히 출국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강기윤 창원특례시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전력공사, KIA, 몽고간장, 한길씨엔씨 등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회장은 "2022년부터 4년간 연속 월드컵대회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그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월드컵대회에 비해 두 배 이상 커진 대회 규모에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 운영의 안정성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년간의 국제대회 국내 유치와 개최가 대한민국 장애인사격을 발전시키고 선수들의 기량을 상승시키는 데 일조했다고 생각한다"며 "10월에 있을 '아이치-나고야 패러 아시안게임'과 2028년 열리는 'LA 패럴림픽'에서도 이번 대회와 같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국내 선수들에게 많은 국제대회 출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석한 Tyler Anderson WSPS 사무총장과 2027년도 그랑프리대회 개최와 2028년부터 연속 월드컵대회 및 세계선수권대회 유치에 대해 많은 논의를 했다"며 국제대회가 지속적으로 국내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대회장은 대회의 규모가 많이 커지다 보니 부족한 부분이 있었을 수도 있지만, 이번 대회에 참석한 선수단이 불편하지 않도록 숙소부터 식사, 수송, 안전 문제 등 모든 부분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25일 선수단 출국까지 안전사고 등이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선수단에게 감사하고 다시 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