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6천억 금융타운 조성 '2030년 목표' 협약 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오라이언 컨소시엄, 금융타운 조성 협약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 2026년 09월 16일(수) 17: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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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 금융타운 조성사업 업무협약 |
협약식에는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조지훈 전주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라이언자산운용 김병기 대표, KB증권 문성철 IB3그룹장, 대신증권 서정우 PF3부문장, 키움증권 장승식 구조화금융3본부장, 트러스톤자산운용 조인식 대체운용부문대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정영균 대표 등 컨소시엄 주요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금융타운 조성사업 공모에서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오라이언자산운용컨소시엄과 실행 단계 가속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컨소시엄은 KB증권, 오라이언자산운용, 대신증권, 키움증권, 트러스톤자산운용,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등 국내 유수의 금융 및 설계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협약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는 협력 체계 구축과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선정 후 출자, 부지 확보 등 사업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금융타운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오라이언자산운용은 자산관리회사(AMC)로서 사업 기획 및 자금 운용을 총괄한다. KB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은 재무적 투자자(FI)로서 출자 참여, 투자자 모집, 금융 주선을 맡는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재무적 투자자로서 금융 조달을 지원하며,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전략적 투자자(SI)로서 마스터플랜 수립, 설계, 건설사업관리(CM)를 통해 사업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금융타운 조성사업은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한다.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국민연금공단 인근 약 3만 3,257㎡ 부지에 6,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30년까지 국제금융센터, 호텔·컨벤션, 소호오피스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그동안 사업성 확보 문제로 투자 유치에 난항을 겪었으나, 재무적 안정성과 실행력을 갖춘 민간 컨소시엄 참여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주시와 협의하여 정부의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사업 선정, 지구단위계획 변경, 건축 인허가 등 제반 행정 절차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오라이언컨소시엄 관계자는 "참여 기관별 최고 수준의 금융·개발 전문성과 역량을 투입하여 전북 금융산업의 랜드마크가 될 금융타운을 성공적으로 완공하고, 지역 금융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는 "오랜 기간 도민들이 염원해 온 금융타운 조성이 마침내 실행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국민연금공단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금융 인프라를 조속히 완성해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반드시 이뤄내 도민이 체감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