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등 4개 부처, 청년의 날 정책 세미나 개최

부처 간 칸막이 넘어 청년 정책 공유
41만여 건 민원 분석, 정책 아이디어 도출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년 09월 15일(화) 09:24
4개 부처, 청년의 날 기념 합동 정책교류 세미나
[호남자치뉴스] 국민권익위원회와 법무부, 보건복지부, 성평등가족부가 '청년의 날'을 기념해 지난 9월 14일 합동 정책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각 부처 청년자문단이 주축이 되어 진행됐다.

청년 세대가 병역, 일자리, 주거, 자산 형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수요를 제기함에 따라, 각 부처 청년자문단이 부처 간 칸막이를 넘어 청년 세대의 문제 인식을 공유하고자 세미나가 마련됐다.

주관 부처인 국민권익위, 법무부, 보건복지부, 성평등가족부를 포함해 관계부처 청년보좌역과 청년자문단 약 60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보좌역들이 각 부처의 청년정책을 발표하며 정책 간 연계성을 높이는 '정책 공유' 시간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국민권익위는 최근 1년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41만여 건의 청년 민원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청년들의 정책 수요와 어려움을 청년자문단과 공유했다.

주관 부처 청년자문단원들은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정책제안서를 작성하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는 재정경제부, 교육부, 국방부, 국가보훈부, 산업통상부 청년보좌역 5명이 토의 진행자로 참여해 다부처 협력의 의미를 강조했다.

행사 주관 부처들은 조별 토의에서 나온 정책제안서를 분석해 각 부처 청년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부처 간 협력을 통해 정책 개선의 토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법무부, 보건복지부, 성평등가족부, 국민권익위 청년보좌역들은 "청년 세대가 겪는 복합적인 어려움은 특정 부처의 단편적 접근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며, "앞으로도 부처 장벽을 허물고 청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지속적인 소통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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