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제299회 1차 정례회 폐회…20건 안건 처리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 등 20건 안건 의결
여순 10·19 특별위 구성, 국립순천대 의대 신설 촉구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년 09월 14일(월) 21:16
순천시의회 제299회 1차 정례회 폐회
[호남자치뉴스] 순천시의회(의장 유영철)는 14일 제29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쳤다.

이번 정례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위원회별 조례안과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2건이 원안 가결됐다.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친 여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수정 가결됐다.

각 상임위원회별로는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등 5건과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동의안이 가결됐다. 문화경제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등 5건과 2027 세계태권도한마당 개최를 위한 협약 동의안도 가결됐다.

도시건설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생활소음·진동 및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안 등 2건 역시 원안 가결됐다.

한편, 김미영 의원의 '환경미화원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과 이복남 의원의 '지방의회 부활 35주년, 자치분권 새시대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자유발언에서는 최미희 의원이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바우처택시와 임차택시 병행 운용을 제안했다. 정수진 의원은 시민 중심 재정·행정 개선을 주제로 보통교부세 확보와 국·도비 집행, 지방채 관리 강화를 촉구했다.

이영란 의원은 백강로 완충녹지 조성사업 추진방향 재검토를, 손두기 의원은 해룡면 용산전망대 접근성 개선과 지역자원 활용을 위한 매표소·주차장 신설 및 생태 탐방로 다변화 등을 각각 제안했다.

유영철 의장은 폐회사에서 결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환류 체계 마련을 통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신설과 관련해 공정한 공모 결과 존중과 지역상생협력 공동합의의 차질 없는 이행을 강조했다.

또한, 2030학년도 의대 개교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상생과 협력을 촉구하며, 정부와 교육부에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후속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며 제299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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