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군 양지천 가동보 개선 완료, 여름 집중호우 '침수피해 막았다' 도비 12억 투입, 가동보·제방 정비로 치수 기능 강화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 2026년 09월 11일(금) 1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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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 양지천 가동보 개선사업 준공 |
군은 총사업비 12억원을 전액 도비로 확보, 양지천 일원의 가동보, 용수로, 제방 등을 종합 정비했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를 신속히 조절하고 원활한 배수가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양지천의 안정적인 하천 관리와 수해 예방이 목적이었다. 순창군은 사업 추진에 앞서 전북특별자치도를 수차례 방문해 정비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비 지원을 건의, 도비 12억원을 확보해 지난 3월 공사에 착수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가동보 28.5m 개선, 용수로 92m 정비 등이다. 기존 구조물 정비, 제방 신설·보강, 저수호안 돌쌓기 등도 함께 추진됐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 시 하천 통수 능력과 수위 조절 기능을 높여 원활한 물 흐름을 확보하고, 평상시에는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시설 개선 효과는 공사 중이던 올여름 집중호우에서 직접 확인됐다. 집중호우로 양지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자 군은 개선된 가동보를 적기에 운영, 하천 수위를 조절하고 유입된 물을 원활히 배제해 주변 침수피해 없이 안정적인 하천 관리를 이뤄냈다.
특히 준공을 앞둔 시점에서 실제 집중호우에 대응하며 개선된 가동보의 수위 조절 및 배수 기능이 정상 작동한 점은 이번 사업의 효과를 더욱 명확히 보여줬다.
군은 집중호우 이후 남은 공정을 마무리하여 지난 8월 최종 준공했으며, 주변 산책로 포장 등 하천 환경도 함께 정비해 주민 이용 편의를 높였다.
또한 군은 강화된 양지천의 치수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가동보와 제방 등 주요 하천시설에 대한 정기 점검과 유지관리를 지속할 방침이다. 집중호우 대비 선제적인 하천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양지천의 수위 조절 및 배수 기능이 강화되었으며, 올여름 집중호우 당시 개선 시설의 정상 작동으로 사업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하천시설을 지속 점검하고 정비하여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