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정학 리스크 넘어' 전북, 제7회 지니포럼 개최 글로벌 금융 석학·기관 첫 참여…전북, 자산운용 특화도시 비상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 2026년 08월 27일(목) 10:48 |
![]() |
| 전북특별자치도 제7회 지니포럼 개최 |
이번 포럼은 ‘지정학적 경제변동성을 넘어, 글로벌 자산운용 중심도시로의 비상’을 주제로 열린다. 중동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세계 자본시장을 흔들고 있는 흐름을 반영해, 불확실성이 커진 시대에 걸맞은 자산운용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전북이 자산운용 중심의 금융특화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하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내외 금융·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니어워즈 시상식과 청년 모의투자 경진대회 시상식이 이어진다.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JIFIC)에서는 ‘지정학적 인플레이션 시대의 자산운용 전략’을 주제로 라자드 자산운용(Lazard Asset Management) 크리스토퍼 호그빈(Chris Hogbin) CEO와 영국 금융감독청 카밀 블랙번(Camille Blackburn) 아시아태평양 총괄국장의 기조·특별 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국내외 주요 자산운용사 인사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도 마련된다. 해외 금융기관이 지니포럼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포럼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어 열리는 NPS포럼에서는 ‘개정 스튜어드십코드와 국민연금 수탁자 책임활동 방향’이, KB금융세미나에서는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이 각각 논의된다.
다음 날인 4일 오전에는 국민연금공단 기금관 컨퍼런스홀에서 ‘NPS와 함께하는 JTV 포럼’이 개최돼 전북 금융중심지의 비전과 금융 생태계 조성 방향을 조명한다. 오후에는 신한은행 오건영 단장, 삼프로TV 이진우 부사장 등이 강연자로 나서는 ‘지니톡톡 금융토크콘서트’가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된다.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구성됐다. 핀테크 스타트업 비즈 밋업(3일)과 포럼 연계 도서를 전시·판매하는 ‘지니책책’ 금융서점(3~4일)이 운영되며, 둘째 날인 4일에는 만성중학교에서 청소년 금융 골든벨이 열려 학생들이 금융 지식을 겨룬다. 아울러 금융감독원·금융투자협회 등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팝업존도 함께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지니포럼 공식 홈페이지(www.genieforum.net)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참가도 가능하다.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지니포럼 공동조직위원장)는 “지니포럼이 지역 금융의 장을 넘어 글로벌 자산운용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전북이 자산운용 특화 금융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