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1가구 1베란다 태양광' 설치사업 추진

임실군, 55가구 '베란다 태양광' 설치비 80% 지원
9월 18일 접수 마감, 월 1만원 전기료 절감 기대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년 08월 26일(수) 14:16
임실군, '1가구 1베란다 태양광' 설치사업 추진
[호남자치뉴스] 임실군이 에너지 자립 실현과 국가적 에너지 안보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1가구 1베란다 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가정형(베란다) 태양광 보급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되는 생활밀착형 에너지 정책이다. 일상 속 친환경 에너지 전환 실천과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건축법」 시행령에 따른 관내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소유주이며, 임대아파트는 제외된다. 군은 관내 총 55가구를 대상으로 500W 용량 수준의 베란다형 태양광 설비 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비와 지방비를 합산해 가구당 최대 80만원(80%)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신청 가구는 자부담금 20만원(20%)만 부담하면 된다.

500W급 베란다 태양광의 월간 예상 발전량은 약 52kWh로, 하계(7~8월) 전력 소비 기준으로 설치 시 가구당 월평균 약 1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실제 하계 기준 4인 가구(월평균 423kWh 소비)에 설치할 경우 전기요금이 기존 6만7,710원에서 5만6,680원으로 줄어들어 월 1만1,030원의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인 가구(월 388kWh 소비)는 월 1만1,010원, 1인 가구(월 334kWh 소비)는 월 1만220원의 요금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참여 기업을 선정해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9월 18일(금)까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군청 경제교통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8월 중 사업 공고를 거쳐 10월 2일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후, 10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인 태양광 설비 보급 및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덕수 임실군수는 “가정형(베란다) 태양광은 적은 비용으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동참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군민들이 실질적인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업의 지원 기준, 신청 방법 및 참여 기업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사업 공고문 또는 경제교통과 햇빛소득TF팀(☎063-640-245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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