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모두의 성평등’ 제31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모두의 성평등’ 도내 첫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무주
무주군수 표창 2명 수상, 여성단체협의회 장학금 기부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년 08월 25일(화) 18:00
무주군 제31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호남자치뉴스] 무주군은 지난 25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제31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가치 확산 및 군민 모두의 성평등 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되었다.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등 의원들과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3백여 명이 참석해 성평등 문화 확산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행사는 여성단체 문화공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인 칼림바 연주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함께라서 더 좋은 우리’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는 존중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 슬로건을 제창하며 성평등 사회 실현 의지를 다졌다.

부대행사로 ‘스마트폰 활용 사진 전시회’도 마련됐다.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 교육생들이 직접 촬영한 일상의 풍경, 인물, 행사 모습 등이 전시회에서 선보였다. 교육생들은 스마트폰 사진 수업을 통해 다양한 촬영 기법과 AI를 활용한 편집법 등을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기념식에서는 최경화 무주군여성자원봉사회 회장과 홍민자 한국여성농업인무주군연합회 부회장이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 권익 증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무주군의회 의장상은 오승자 소비자교육중앙회 무주군지회 회원이,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상은 김성곤 구천동농협 조합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경옥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봉사를 실천하여 무주가 대한민국 기본사회 1번지로 거듭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무주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도 여성단체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날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부하며 의미를 더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되는 법정 기념 주간이다. 이는 실질적인 남녀평등 이념 구현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무주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해마다 다양한 기념행사와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성평등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있다. 모두가 존중받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성별 구분 없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가 바로 무주가 지향하는 ‘기본사회’의 핵심”이라며, “성평등이라는 기본 가치를 바탕으로 군민이 행복한 무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이 기사는 호남자치뉴스 홈페이지(hnjn.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hnjn.co.kr/article.php?aid=24879577841
프린트 시간 : 2026년 08월 25일 20: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