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수욕장 피서객 '역대급' 21만명… 인명피해 제로 폐장

여수 해수욕장 인명사고 제로 폐장
9월 13일까지 종합상황실 연장 운영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년 08월 24일(월) 13:00
여수 해수욕장, 피서객 21만 명 및 인명사고 0건으로 폐장
[호남자치뉴스] 여수시는 올여름 관내 7개 개장 해수욕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통해 단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23일 공식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여수지역 해수욕장을 방문한 피서객은 총 21만 명을 돌파하며 지난해 16만 명 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개장 기간 동안 웅천, 만성리, 모사금, 방죽포, 무술목, 장등, 낭도 등 7개 해수욕장에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했다. 또한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운영, 안전관리 경계선 및 해파리 차단망 설치 등 선제적인 사고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특히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합동 현장 순찰 및 안전 계도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이를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인명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 성과를 달성했다.

여수시는 8월 24일 이후에도 현장 계도요원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해 안전 사각지대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주요 관리 사항으로는 해수욕장 폐장 안내, 물놀이 취약구역 집중 순찰, 기상 악화(너울성 파도, 태풍 등) 시 입수 통제 및 안내 방송 등이 포함된다.

공식 폐장일인 23일 이후에도 행정안전부의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기간 확대 방침에 따라 오는 9월 13일까지 해수욕장 종합상황실을 3주간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의 성숙한 안전의식 및 현장 안전요원들의 헌신 덕분에 올여름 해수욕장을 인명사고 없이 운영할 수 있었다"며, "연장 관리 기간에도 해변 방문객들은 현장 계도요원의 안내와 안전수칙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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