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2026년 해수욕장, 안전사고 '제로' 마무리

안전사고 '0' 도내 해수욕장 폐장, 33만7천여 명 방문
폭염 속 현장 점검 강화, 폐장 이후도 안전관리 지속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년 08월 21일(금) 18:08
[호남자치뉴스] 전북특별자치도 내 8개 해수욕장이 지난 18일 모두 폐장한 가운데, 올여름 33만7,470명이 방문했으며 개장 기간 안전사고 없이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올여름 장기간 이어진 폭염 속에서 이용객과 안전관리요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점검과 폭염 대응을 강화했다. 지난 7월 3일부터 8월 18일까지 자체 점검반을 운영, 도내 8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총 34차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회 확대된 점검 횟수이다.

특히 안전시설과 장비 관리 상태, 안전관리요원 131명의 배치 및 운영 상황, 폭염 대응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백사장 그늘막 설치, 노약자 및 어린이를 위한 임시 쉼터 운영, 응급의약품 비치 등 폭염 대비 현장 조치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도내 해수욕장에서는 개장 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 도내 8개 해수욕장 이용객은 총 33만7,47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6만7,472명보다 8.1% 감소한 수치이다. 도는 7~8월 장기간 이어진 폭염과 폭염 특보의 영향으로 일부 해수욕장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군산 선유도해수욕장은 어린이풀, 워터슬라이드, 해양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파라솔 무료 대여 등 편의시설 운영으로 이용객이 증가했다. 올해 선유도해수욕장에는 18만2,035명이 방문해 지난해 8만1,692명보다 122.8% 늘었다.

도는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방문객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현장 안전관리를 지속한다. 오는 9월 13일까지 안전관리요원을 추가 배치하여 현장 순찰과 입수 위험 안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형삼 전북자치도 해양항만과장은 "폐장 이후에도 안전관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점검과 안전관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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