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농업용수 총력' 폭염·가뭄 현장 점검

조산저수지·아산면, 가뭄 현장 점검
농작물 피해 최소화 총력, 행정력 집중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년 08월 04일(화) 09:16
[호남자치뉴스]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및 생활용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심 군수는 4일 오전 고수면 조산저수지와 아산면 일원을 방문, 하천 굴착 현장과 농경지의 가뭄 실태를 살폈다. 이 과정에서 현장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가뭄 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강수량은 580㎜로 평년 695.7㎜의 83% 수준이다. 지역 내 35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49.4%로, 평년 70% 대비 크게 낮아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고창군은 농작물 생육 지연과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용수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와 협력하여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 준설을 완료했다. 읍·면에서는 관정과 양수펌프 등 농업용수 공급시설을 사전 점검하며 가뭄 장기화에 대비 중이다.

아울러 저수지 저수율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단계별 대응계획에 따라 보조 취수를 확대하는 등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2026년부터는 기후변화 대응 농업재해 예방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시설하우스 내부 순환팬과 외부 미스트, 차광도포제 등을 지원, 폭염 피해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가뭄 장기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 및 주민 생활용수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장 중심 대응과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선제적인 가뭄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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