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육회, 대한체육회 106주년 포상 '전국 2위'

정동 회장, 고성현 장학사, 안요섭 부장 3인 영예
전국 19명 유공자 중 3명, 시도체육회 전국 2위 기록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년 07월 28일(화) 15:16
전남체육회 유공자 포상 전국 2위
[호남자치뉴스] 전라남도체육회가 대한체육회 창립 106주년 체육유공자 포상에서 전국 19명 수상자 중 3명을 배출하며 시도체육회 부문 전국 2위를 달성했다. 전남체육의 경쟁력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대한체육회는 최근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해외동포체육 등 4개 분야 체육유공자 15명과 유공직원 4명 등 총 19명의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포상은 각 분야 발전에 헌신한 체육인 및 시·도체육회, 중앙종목단체 직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라남도체육회는 체육유공자 2명과 유공직원 1명 등 총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부산광역시체육회(4명)에 이어 전국 시·도체육회 및 중앙종목단체 중 두 번째로 많은 수상자 배출 기록이다. 전라남도체육회가 선수 육성, 학교체육, 종목단체 운영, 체육행정 등 전반에 걸쳐 균형 있는 체육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개인별 수상자를 살펴보면, 회원종목단체 육성 분야에서는 정동 전남사이클연맹 회장이 대통령기, 도지사배 전국사이클대회 등 성공적인 대회 유치와 운영으로 전남을 사이클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교체육 진흥 분야에서는 고성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체육건강과 장학사가 학교체육 활성화와 학생선수 육성 기반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유공직원 분야에서는 안요섭 전라남도체육회 대회운영부장이 21년간의 체육행정 경력을 바탕으로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와 전라남도 선수단 종합 4위 달성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대한체육회 창립 106주년 기념식은 지난 2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되었다. 전라남도체육회는 28일 자체 전수식을 통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전남 체육인들이 값진 결실을 맺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남 체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대한민국 체육을 선도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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