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10기 청년희망단' 정책제안 발표: 시정 반영

전주시 제10기 청년희망단 정책제안 발표
청년 참여 예산 연계, 시정 반영 적극 모색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년 07월 26일(일) 18:56
전주시 제10기 청년희망단 정책제안 발표회
[호남자치뉴스] 제10기 전주시 청년희망단이 청년 문제 발굴 및 정책 개선 방안 모색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전주시는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교육실에서 '청년정책 톡(talk) 및 청년희망단 정책제안 발표회'를 열고, 청년들의 주도적인 시정 참여 확대와 현장 목소리 반영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정책 역량 강화 및 의견수렴을 위한 '청년정책 톡(talk)'과 청년희망단이 발굴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심사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발표된 정책 제안은 제10기 청년희망단이 지난 1월 발대식 후 5개 분과로 나뉘어 역량 강화 교육, 워크숍, 현장방문, 월례 회의 및 멘토링 등을 거쳐 도출된 결과물이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청년 창업자 팝업스토어 지원사업 △전주시 1인가구 및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 안심동행서비스 △산모를 위한 건강반찬 꾸러미 지원사업 △전주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등 총 5건의 정책이 제안됐다.

시는 사업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과 청년심사위원단이 제안된 정책을 평가했으며,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팀에게는 해단식에서 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는 청년희망단이 제안한 정책의 사업화율을 높이고자 시범적으로 청년참여예산과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며, 각 소관부서에서 사업 실행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영숙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청년들이 정책 수혜자를 넘어 정책을 직접 디자인하는 주체로 서는 뜻깊은 자리"라며, "청년희망단의 제안이 실제 예산과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 청년희망단은 2016년부터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돼 왔으며, 하반기에는 공주, 용인 등 동주·자매도시 청년기구와의 교류 활동 등 대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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