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과수농가 '폭염 비상'…맞춤형 재해 시설 지원 과수농가 폭염·가뭄 대응 맞춤형 시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 2026년 07월 26일(일) 1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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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과수농가 재해예방시설 미세살수장치 |
이번 지원사업은 총 34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먼저 20억 원 규모의 '원예분야 재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관수·관비시설, 관정개발, 비가림시설, 지주시설, 우량품종 갱신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14억 원 규모의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으로는 열풍방상팬, 송풍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냉난방설비, 다겹보온커튼, 환기시설(유동·배기팬), 환경제어설비 등을 농가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특히 방상팬은 과원의 공기를 순환시켜 고온 피해를 줄이고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미세살수장치는 증발 냉각 효과를 통해 시설 내부 온도를 최대 약 4℃ 낮춰 햇볕데임(일소)과 고온장해를 예방한다. 환기시설과 환경제어설비는 시설 내부의 온·습도를 자동으로 관리하여 폭염기에도 안정적인 생육환경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과수원과 시설과수를 재배하는 농가다. 사업 신청 방법 및 지원 기준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관할 시군청에서 받을 수 있다.
정원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식량원예과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과수 재배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농가 현장 여건에 맞는 맞춤형 시설을 계속 지원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 과수 생산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폭염특보 발령 시 현장 예찰과 기술지도를 강화하고 있으며,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미세살수, 차광, 토양수분 관리 등 폭염 대비 과수원 관리 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여름철 농작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