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서영배 의원, 통합교육청 직속기관 기능 재설계

교육청 평생교육관·도서관, 지자체 사업 중복 점검
지역별 접근성, 기관별 역할 전문성 강화 방안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년 07월 23일(목) 13:00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서영배 의원
[호남자치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서영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3)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직속기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평생교육관과 도서관 등 직속기관의 기능 재설계를 주문했다. 통합 교육 환경과 지역별 여건에 맞는 기능 재배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서 의원은 광양평생교육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교육청 산하 평생교육관과 도서관 사업, 나아가 지방자치단체의 평생학습관 및 도서관 사업 간 유사·중복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기관별 기능과 사업의 중복 여부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이어 서 의원은 "통합을 계기로 기존 운영체계를 전반적으로 진단해야 한다"며 "지역별 교육수요와 주민 접근성을 바탕으로 광양·고흥 평생교육관과 지역 도서관의 역할을 구분하고, 기관별 전문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황성환 전남 부교육감은 직속기관의 기능 재배치와 전문화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성을 인정하며,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시설과의 관계뿐 아니라 지역별 접근성 및 이용 대상 등을 함께 살펴보겠다고 답변했다.

서 의원은 황 부교육감의 답변에 공감하며 "유사한 기능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기관을 획일적으로 통폐합하기보다는 주민 이용 편의와 지역별 접근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각 기관의 고유한 역할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합리적인 기능 재설계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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