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름학교, 2027년 3월 개교 준비 본격화

26일 입학 설명회 개최… 장애학생 직업 중점 특수학교로 운영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년 06월 26일(금) 20:11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호남자치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전주보름학교에 대한 학부모 이해를 돕기 위해 26일 전주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전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입학 설명회와 연계해 ‘전주보름학교 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전주보름학교 설립 배경과 교육과정을 비롯해 학생 배치 계획까지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등 단일화 특수학교인 전주보름학교는 총 18학급(중학교 6학급·고등학교 6학급·전공과 6학급), 정원 132명 규모로 설립되며, 학령기부터 전공과까지 연계된 진로․직업교육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옛 자림원 부지에 설립돼 덕진구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균형 있는 특수교육 여건을 조성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활동을 통해 졸업 이후 자립생활과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직업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전주보름학교 설립은 특수학교의 균형적 배치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학 여건과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선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2027년 3월 개교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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