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항만물류 연구·자문회 개최… 군산항·새만금항 신항 발전전략 논의 군산항 활성화·새만금항 신항 조기 정착 위한 핵심사업 추진 공유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 2026년 06월 26일(금) 1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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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자치도, 항만물류 연구·자문회 개최… 군산항·새만금항 신항 발전전략 논의 |
이날 자문회에는 전북자치도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시, 전북연구원, 항만 관련 기관 및 학계·업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항만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는 먼저 군산항 활성화와 새만금항 신항 조기 활성화를 위한 올해 항만 건설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군산항 수심 확보를 위한 유지준설 예산 확보와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며 대형 선박의 안정적인 입출항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산항 4·5부두 리뉴얼사업, 특송화물 통관장 X-ray 검색장비 추가 도입(3대→5대), 새만금항 신항 건설사업 등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짚었다.
이어 전북연구원 나정호 책임연구원은 '새만금항 신항의 특성화 전략-무탄소 항만모델의 가능성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나 연구원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배출 규제 강화로 글로벌 수출 경쟁력이 가격 중심에서 탄소배출 관리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탄소 관리 역량이 미래 항만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만금항 신항이 단순 물류 기능을 넘어 생산·물류·에너지가 연계된 친환경 복합항만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K-무탄소 커플링 시티' 모델도 제안했다.
종합 토론에서는 군산항 유지준설 및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의 신속 추진, 새만금항 신항 초기 물동량 확보 방안, 항만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 전략 등이 주요 과제로 꼽혔다.
참석자들은 새만금항 신항이 안정적인 물류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서는 항만 배후산업과 연계한 앵커기업 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박혜열 전북자치도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자문회를 통해 논의된 '무탄소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K-무탄소 커플링 시티' 전략은 새만금항 신항이 미래 친환경 항만으로 성장하고 초기 물동량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산항과 새만금항 신항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경쟁력 있는 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