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형배 당선인 “전남광주 농림축수산 대전환 시대 열 것” 여수서 농림축수산 분야 네번째 ‘특별시민과의 대화’ 개최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 2026년 06월 24일(수) 1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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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서 농림축수산 분야 네번째‘특별시민과의 대화’ |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와 시민주권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민형배 당선인, 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 윤난실 시민주권위원장, 이규현 전남도의원(농업대전환특별위원장)을 비롯하여 관련 기관 및 종사자, 특별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이광우 함평군 산림조합장, 이상석 순천대 교수, 박준택 전남대 객원교수, 임연화 나주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대표 등 4명의 전문가 패널이 배석해 깊이 있는 소통을 도왔다.
민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7월 1일 하나로 합쳐진 힘으로 미래를 함께 개척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번 큰 변화를 농림축수산 대전환으로 이어지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전남광주 각 지역의 농림축수산 분야 종사자들이 참석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기준 일원화와 밀원수 수종 갱신, 임업 경영 지원 확대를 비롯해 소금 시세 안정, 벼 수매 목표 가격제 도입, 양식장 재생에너지 설비 지원, 연안어선 감척사업 확대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제도 개선과 지원책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여성농민 및 재난농가에 대한 지원 확대, 농축수산 분야의 전문성 분리, 김치산업 발전 기반 마련, 마리나 산업 전문 지원 등 통합특별시가 추진해야 할 다양한 정책 혁신 안건도 제안했다.
나주의 한 여성 농민은 “농가가 농사를 짓다가 화재나 경제 위기 같은 재난으로 힘들어졌을 때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거주지 이전이나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여수의 마리나 운영 관계자는 “전남의 흩어져 있는 마리나 항만 자원들을 연결하고, 전문적 지원과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섬을 방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민형배 당선인은 “앞으로 농림축수산 정책은 위에서 아래로 정치권이 정하지 않고, 어떻게 가면 좋을지 먼저 묻고 제안하는 방법으로 일하는 방식을 바꾸겠다”며 “오늘 주신 이야기를 잘 반영해 정책을 설계하고, 취임 후에도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형배 당선인은 이날 행사가 끝난 후 순천에서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유족 및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