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산림청, 천연기념물 후계목 증식 위한 첫 현장조사 산림청과 공동조사 통해 꽝꽝나무·후박나무 증식 재료 확보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 2026년 06월 18일(목)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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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꽝꽝나무 군락지 |
이번 현장조사는 산림청이 국립새만금수목원 내 조성 중인 ‘전북 담소정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전북지역 천연기념물 식물유전자원의 체계적인 보전과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전북을 대표하는 산림유전자원을 담소정원에 전시·보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산림환경연구원은 그동안 천연기념물 증식 연구를 수행해 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림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지난 3월에는 현장 토론회를 개최해 연구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공동 연구를 준비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공동조사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부안 중계리 꽝꽝나무 군락과 부안 격포리 후박나무 군락의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후계목 생산을 위한 증식 재료를 확보했다.
확보된 증식 재료는 유전적 특성을 유지한 후계목 생산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며, 천연기념물의 안정적인 보전과 관리 기반 구축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향후 고창 동백나무를 비롯한 전북지역 천연기념물 수목의 증식 재료를 단계적으로 확보해 총 19종의 식물유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보전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천연기념물의 유전적 특성을 유지한 후계목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등에 대비한 산림유전자원 보전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황상국 전북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천연기념물 수목은 역사적·생태적 가치가 높은 산림유산”이라며 “산림청과의 협력을 통해 천연기념물 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후계목 생산과 증식 기술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래 세대에 건강하게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