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이동노동자 위한 찾아가는 맞춤교육 성황리 마무리

현장 찾아 맞춤형 교육, 이동노동자 복지 향상 위한 첫걸음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년 06월 16일(화) 09:23
강진군이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교육을 가졌다.
[호남자치뉴스]강진군이 15일 성전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에서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이동노동자의 금융 역량 강화와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당초 강진버스터미널 2층에 조성된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장시간 운행과 불규칙한 근무시간으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이동노동자의 근무 특성을 고려해 현장 중심 교육으로 변경해 추진했다.
이에 따라 택배기사와 화물차 운전자 등 교육 참여자들은 업무 시작 전 시간을 활용해 부담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었다. 총 16명이 수료해 현장에서는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교육은 금융사기 예방, 합리적인 소비 습관, 저축 및 자산관리 방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동노동자의 생활 여건과 근무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사례 중심 교육이 진행돼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이동노동자에게는 추후 수요조사를 통해 안전용품, 생활용품 등 5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된다.

교육에 참여한 물류 사업장 대표 A씨는 “평소 근무시간 때문에 교육 참여가 쉽지 않았는데 직접 현장을 찾아와 교육을 진행해 큰 도움이 됐다”며 “금융관리뿐 아니라 복지 지원 정보까지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진군 지역경제연결팀 관계자는 “지역경제와 물류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이동노동자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복지사업을 확대해 이동노동자의 권익 향상과 노동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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