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대기·폐수 사업장 점검으로 환경 관리 강화

일상 밀접 업종 중심 총 114개소 대상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년 06월 16일(화) 10:01
완주군청
[호남자치뉴스]완주군이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관내 대기·폐수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을 전개하며 환경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총 114개소로, 완주군은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세차장과 차량수리업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점검을 추진 중이다.

완주군은 지난 5월까지 총 43개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며 효율적인 환경 감시망을 가동했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으로는 오염물질을 거르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를 비롯해, 환경기술인의 필수 교육 이수 여부, 운영일지 작성 실태 등 환경관계법령 전반에 대한 준수사항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한 점검 결과 환경기술인 교육 미이수, 운영일지 작성 미흡 등 일부 위반사항을 확인했으며, 해당 사업장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격한 행정조치를 내리는 동시에 재발 방지를 위한 맞춤형 현장 지도를 병행했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환경오염 예방과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계도와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완주군은 지난 2023년부터 ‘지도점검 사전예고제’를 도입해 단속 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사업장의 자율적인 체질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 1월에도 전체 점검 대상 사업장에 사전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해 중점 점검사항과 필수 준수사항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러한 선제적 조치는 사업장 스스로 미비점을 보완하는 자율점검 분위기를 조성하고, 환경관계법령 준수 의식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강신영 환경위생과장은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을 높이고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추진하겠다”며 “사업장에서도 환경관계법령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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