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피지컬AI 전주기 생태계 완결…공공기관 유치 총력 새만금 투자·재생에너지·공간정보 인프라…피지컬AI 최적 실증지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 2026년 06월 01일(월) 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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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청 |
피지컬AI 산업 인프라는 갖춰지고 있지만, 이를 통합 조율할 컨트롤타워가 부재한 상황에서 KIAT(정책)·KAIA(R·D·실증)·COMPA(사업화) 기관 집적으로 실증·사업화·기업 성장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생태계가 완결된다는 것이다.
1일 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9조 원 투자 협약을 계기로 자율주행·로봇·스마트제조 등 피지컬AI 산업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새만금 재생에너지 기반,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 인프라, KIST 전북분원, 연구개발특구, 이차전지·모빌리티 산업 집적지 등 물적 토대는 마련돼 있다.
향후 5년간 1조 원 규모의 피지컬AI 국가사업도 예정된 데다, 전북대 피지컬AI 실증랩과 현대차그룹의 로봇 제조·부품 클러스터 조성 계획까지 가세하면서 민관이 함께 움직이는 복합 실증 환경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그러나 이를 하나의 방향으로 묶어줄 정책·R·D·사업화 기능의 연동 체계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과제로 남아 있다.
'KIAT'는 피지컬AI 산업 확산에 필수적인 규제 혁신과 지역 산업정책 설계를 현장에서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정책 핵심 기관이다.
이차전지·탄소소재 소부장 특화단지와 연계해 규제자유특구 실증을 주도하고, 지역 맞춤형 산업기술 정책을 기획·추진할 수 있다.
지역대학·테크노파크·기업과의 접점 확대를 통해 인프라 구축부터 인력 양성, 기술사업화로 이어지는 지원 패키지 유입도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새만금 투자와 연계해 자율주행·로봇·AI 실증 수요가 확대되는 만큼, 글로벌 메가샌드박스와 연계한 규제 프리존 실증 추진 실행기관으로서의 역할이 주목된다.
'KAIA'는 피지컬AI가 현실 세계와 맞닿는 국토교통 R·D 분야의 전담 기획·관리 기관이다.
전북 이전 시 새만금 하이퍼튜브 테스트베드, 상용차 군집주행, 무인 중장비 관제 등 도심에서는 구현하기 불가능한 대형 실증 프로젝트를 집약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LX 공간정보 데이터와 R·D 성과를 결합한 국가 지식정보 플랫폼 고도화도 가능하며, 전북의 규제 특례를 활용한 미래 기술 사업화 지원과 새만금 기반 국제 공동 연구·해외 진출을 뒷받침하는 글로벌 기술 협력 거점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COMPA'는 피지컬AI 테스트베드에서 창출된 R·D 성과가 실제 산업으로 연결되도록 기술이전·창업·사업화를 전담하는 연결 고리다.
전북연구개발특구·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기존 기관과 협력해 공공기술 사업화 생태계를 강화하고, 이차전지·수소·탄소 국가산단과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기술을 공급할 수 있다.
전북특별법 제75조에 따른 연구산업진흥단지 지정 특례 전담기관으로서 새만금·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연구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하며, 새만금 메가샌드박스와 연계한 연구소기업 설립 촉진 효과도 기대된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전북은 현대자동차의 새만금 미래모빌리티 분야 대규모 투자와 함께 재생에너지·공간정보 인프라를 갖춘 피지컬AI 산업의 최적 실증지"라며 "공공기관 집적을 통해 정책·R·D·사업화 기능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글로벌 수준의 첨단산업 거점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