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 신흥공원 밤하늘 물들인 '오로라'…주말 상설 운영 국화·서동축제 인기에 연중 가동 결정…매주 금·토·일 야간 운영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 2026년 06월 01일(월) 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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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청 |
익산시는 신흥공원 오로라 광장에서 펼쳐지는 '야간 오로라 레이저 쇼'를 주말마다 정기적으로 가동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일상 속 지속 가능한 야간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신흥공원 오로라 쇼는 첨단 레이저 기술을 활용해 북극권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 특유의 신비로운 빛의 움직임과 오색 빛깔 색채를 도심 속에 그대로 구현해 낸 융복합 야간 콘텐츠다.
지난해 천만송이 국화축제 기간 첫 시범 운영과 연말연시 정식 운영을 거쳐, 최근 개최된 서동축제에서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익산의 대표적인 야간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처럼 축제 시즌마다 쏟아진 시민들의 상설 가동 요청을 적극 수용해,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든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익산만의 독창적인 야간 감성 명소로 키워나가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상설화와 함께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관람 환경을 한층 쾌적하게 개선했다. 시각적인 효과를 위해 분사하던 스모그(인공 안개) 연출은 기상 상황을 고려해 제한적으로만 운영하고, 선명하고 화려한 레이저 조명 위주로 프로그램을 재정비했다.
이를 통해 숲을 산책하는 시민들의 보행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빛의 예술 자체에 대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운영 장소는 최근 개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신흥보행교를 건너면 바로 마주하는 신흥공원 입구 오로라 광장이다. 연중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일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불을 밝힌다.
공연은 운영 시간 내에 총 2회로 나눠 진행된다. 1회차는 오후 8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2회차는 오후 9시부터 9시 20분까지 회당 20분씩 감성적인 음악과 함께 연출되며, 회차 사이에는 10분간의 정비 및 휴식 시간을 갖는다.
익산시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이어 최근 서동축제까지 시민들이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오로라 쇼의 연중 상설 가동을 확정할 수 있었다"며 "레이저 중심으로 더욱 선명하고 쾌적하게 연출 방식을 보완한 만큼, 퇴근길이나 주말 저녁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낭만적인 밤하늘을 즐기며 위로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