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해빙기 대비 취약시설 현장 점검 실시

해빙기 지반 약화 대비 급경사지·저수지 집중 점검으로 붕괴·낙석 등 재난위험 선제 차단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년 03월 19일(목) 11:53
안전점검 현장행정
[호남자치뉴스]장수군은 18일 해빙기와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급경사지와 저수지 등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를 맞아 붕괴와 낙석 등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의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선제적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된 동화N1지구, 원안양 저수지 등으로, 군은 인근 주택지 주민 대피 계획과 집중호우 대비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위험요인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동화N1지구은 지난 2024년 도로 낙석이 발생했던 현장으로, 현재 낙석 방지 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추가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해 재발 위험을 최소화하고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군은 오는 4월 10일까지 토목분야 전문가와 합동으로 관내 급경사지 및 저수지 등 해빙기 취약시설을 점검해 위험 요인을 개선하고 주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최훈식 군수는 “해빙기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작은 위험요소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사전 점검과 신속한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군수는 “기상특보 발효 시 신속한 예찰과 대응체계를 가동해 재난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수군은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계절별 맞춤형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는 등 선제적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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