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수소산업 육성 및 기술동향 세미나’ 열려

시, 29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에서 ‘전주시 수소산업 육성 및 기술동향 세미나’ 개최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10월 29일(수) 16:27
전주시, ‘수소산업 육성 및 기술동향 세미나’ 열려
[호남자치뉴스]수소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전주에서 대한민국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전주시와 사단법인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은 29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이상기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상용화수소팀장, 송정민 비나에프씨엠㈜ 상무이사, 전상진 덕산에테르씨티㈜ 상무이사 등 유관기관 및 지역 수소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수소산업 육성 및 기술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송승룡 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 이사장이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수소산업 현황 및 수소산업 정책 방향’을 주제로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추진 방향을 제안했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수소 기술 및 산업 동향에 대한 전문가 및 관련 기업의 발표도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송정민 비나에프씨엠㈜ 상무이사는 ‘수소연료전지 핵심 부품, 스택 개발’을 주제로 수소연료전지의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했으며, 이어 윤영길 일진하이솔루스㈜ 고문과 하성규 쓰리피닷컴 대표가 각각 ‘수소 저장 용기’와 ‘수소 사회를 대비한 탄소복합재료 사업의 비전과 방향’을 주제로 수소탱크와 탄소복합재료에 대한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이어 장애숙 전주시 주력산업과장은 ‘전주시 수소산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전주시 수소 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지역 수소산업 육성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이날 세미나 참석자들은 지역 수소산업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전주시 수소산업의 강점 및 약점 진단을 통해 경쟁력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주가 수소사회 선도 방안을 도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수소산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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