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연속혈당기를 활용한 치매예방 프로젝트
3주차 운영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10월 22일(수) 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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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혈당기 활용 치매예방 3주차 진행 |
이번 프로그램은 당뇨병과 치매의 상관관계에 주목해 혈당관리와 인지기능 유지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시민 스스로 혈당을 점검·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 9월 30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치매 고위험군이면서 당뇨 또는 당뇨 전단계 시민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3주차 교육에서는 △연속혈당기 측정 결과 공유 및 혈당 패턴 분석, △식습관 및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혈당관리 실천 교육,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법 안내 등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연속혈당기를 직접 활용하며 혈당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생활습관 개선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섭 치매재활과장은 “혈당 조절은 당뇨병 예방뿐만 아니라 뇌 건강과 기억력 유지에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연속혈당기를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치매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연속혈당측정기 체험뿐 아니라 운동, 식습관 개선, 스트레스 관리,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예방 교육을 운영하며 시민의 인지건강 증진과 치매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