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공무원 사칭 사기 예방을 위한 대시민 홍보 캠페인 추진 공무원 사칭 사기에 주의하세요!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10월 01일(수) 09: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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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사칭 사기 예방 대시민 홍보 캠페인 추진 |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무원 사칭 사기는 위조된 명함 및 공문서를 이용해 관내 업체에 물품구매 대행을 요구하고 물품대금 명목으로 선입금을 요구한 뒤 잠적하는 방식으로, 특히 김제시 공문서 및 공인이 위조되어 실제 공무원의 발주 요청처럼 보여지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 사칭 사기에 취약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 공무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물품구매 및 금전대납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은 경우 ▲ 시 홈페이지를 통한 부서 확인, ▲ 발신처 및 공문 진위 확인, ▲ 선입금 금지, ▲ 피해 발생 즉시 112 신고 등의 행동 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앞으로도 고도화되는 공무원 사칭 사기수법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공조 및 시민 대상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공무원 사칭 사기행각 시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금전적 피해가 실제로 발생한 만큼, 해당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물품구매 대행이나 선입금 요구 등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는 즉시 거래를 중단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진위를 확인한 후 경찰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