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에 명품마당놀이 ‘신뺑파전’, 감동ㆍ웃음 몰고 온다. 고전‘심청전’현대적 재해석… 3D 영상, 35인 출연진 등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9월 18일(목) 1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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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에 명품마당놀이 ‘신뺑파전’, 감동ㆍ웃음 몰고 온다. |
이번 공연은 ‘2025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뺑파전은 고전 소설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창작 마당놀이다.
보이스피싱, 외모지상주의, 저출산 등 현실적인 사회문제를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낸다.
마당놀이 특유의 흥겨운 입담과 전통 연희가 어우러져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구성한다.
이번 무대에는 대통령상 수상 명창 김학용(심봉사역), 서정금(뺑덕역), 국립창극단 주역 이광복(황봉사역), 뮤지컬어워드 신인상 이소연(심청역)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연희단, 무용단, 국악관현악단을 포함한 총 35명의 출연진이 대형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9월 23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티켓링크와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 예매를 통해 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장흥군민은 70% 할인된 3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신뺑파전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수준 높은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기획 공연 유치를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