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8월 07일(목) 10:31
순창군청
[호남자치뉴스]순창군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군은 해마다 증가하는 멧돼지, 고라니, 조류 등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피해방지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지단은 총 32명의 모범 수렵인으로 구성되며, 엽총 및 공기총을 활용해 순창군 전역(민가, 축사, 공원 제외)에서 포획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포획 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까마귀 ▲꿩 ▲멧비둘기 ▲민물가마우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수확철은 농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안전도 동시에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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