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 운영

19개 품목 추가 선정…답례품 총 62개 품목으로 확대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8월 06일(수) 11:49
광양시청
[호남자치뉴스]광양시는 지난 8월 5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19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다양한 품목을 접수했으며, 이번 위원회에서 19개 품목이 신규 답례품으로 선정됨에 따라 광양시 답례품은 총 62개 품목(43개 업체)으로 확대됐다.

추가 선정된 품목은 △포인트 재기부하기 △매화윤 비누 △섬진강 바람 선물 세트 △산양유 △산양유 요거트 △솔잎·참돌배·토종다래 식초 △돌배 △장도·칠보공예·문화상품 △탁주 3종 세트 △섬진강빚담 증류주 △원매 △매실주 3호 세트 △한우 꽃등심 선물 세트 △한돈 선물 세트 △광양식 닭구이 세트 △앞치마(세트) △텀블러·안경 케이스 △스트링 가방 △꿀(허니스틱, 튜브형)이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기부자가 포인트 전액 또는 잔여 포인트를 다시 기부할 수 있는 ‘포인트 재기부하기’ 항목이 신규 답례품으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해당 포인트는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재기부돼, 취약계층의 복지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선정 결과는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된 답례품은 선정업체를 대상으로 한 공급업체 설명회와 고향사랑e음 등록 절차를 거쳐 8월 내 기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조선미 광양시 총무과장은 “기부자에게 양질의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답례품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도 박차를 가해 답례품을 전국에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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