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세계양궁대회 앞두고 숙박업소 집중 점검 여름 성수기·국제대회 대비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 조성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7월 21일(월) 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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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숙박업소 점검 |
광산구는 앞서 6월 16일부터 지난 4일까지 숙박업소 118개소에 대해 1차 점검을 벌였다.
24일부터 31일까지 추가 점검이 필요하거나 1차에서 관리자 부재로 점검이 어려웠던 14개소를 대상으로 2차 점검을 진행한다.
공무원, 광산구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한 점검반이 직접 숙박업소를 찾아 △객실, 침구, 욕실 등 위생 관리 및 청결 상태 △업소 내 신고증 및 요금표 게시 여부 △소독 등 공중위생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또 탐지기를 이용해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확인한다.
영업주가 스스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갖고 위생과 안전관리에 힘쓸 수 있도록 안전자율점검표도 배부한다.
‘파티룸’ 15개소에 대해선 무신고 숙박업 영업 행위가 이뤄지는지 선제적으로 단속한다.
1차 점검에서는 8개소에서 요금표 불일치 등 위반 사항이 확인돼 즉시 시정 조치토록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와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숙박업소 청결, 위생 등을 집중해서 점검해 시민, 지역 방문객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영업주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홍보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