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 행복주택’ 기공식 개최 청년과 신혼부부 위한 주거 안정 첫걸음 내딛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7월 11일(금) 11:30 |
![]() |
‘진안고원 행복주택’ 기공식 개최 |
군은 7월 11일 진안읍 군하리 364번지 일원에서 ‘진안고원 행복주택’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이장단체, 지역 청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진안고원 행복주택’은 진안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력해 추진하는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번에 조성되는 행복주택은 대지면적 2,115㎡부지에 지상 4층, 2개 동 규모로 건립되며, 신혼부부용 주택(전용 53.22㎡) 15세대, 청년용 주택(전용 37.30㎡) 15세대 총 30세대로 구성된다.
그동안 진안군은 실무 협의와 LH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거쳐 부지 선정과 설계 준비 등 제반 절차를 차근차근 진행해 왔으며 오는 8월 착공해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고원 행복주택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젊은 세대가 진안에 정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하는 중요한 출발점이자, 지속 가능한 진안의 미래를 여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주거복지 향상을 통해 더 나은 생활 여건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