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생활개선회, 폭염 대비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전개!.."‘물 마시기, 그늘 쉬기, 휴식 갖기’ 3대 수칙 준수 당부"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7월 10일(목) 11:03
신안군생활개선회, 폭염 대비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전개!.."‘물 마시기, 그늘 쉬기, 휴식 갖기’ 3대 수칙 준수 당부"
[호남자치뉴스]신안군은 지난 4일부터 임자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생활개선회원 710여 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고령 농업인과 야외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이뤄졌으며, 물 자주 마시기, 그늘에서 쉬기, 충분한 휴식 시간 갖기 등 폭염 속 안전 농업을 위한 3대 수칙에 중점을 두고 홍보했다.

특히, 신의면생활개선회는 자체회비로 쿨토시와 개인보호구를 마련해 회원들에게 배부하는 등 자율적인 안전 실천에 나섰다.

김효정 신안군생활개선회장은 “우리 생활개선회가 솔선수범하여 스스로 건강 상태와 작업 환경을 점검하고 예방 수칙을 준수함으로써 모두가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일수가 증가하면서 농업인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농촌 현장에 온열질환 예방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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