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형 택시호출앱 ‘전주사랑콜’ 이용자 불편은 줄이고, 혜택은 늘리고! 전주사랑콜, 업그레이드된 호출서비스 환경 구현하고 리뉴얼 기념 이벤트도 추진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7월 04일(금) 10:19 |
![]() |
‘전주사랑콜’ 이용자 불편은 줄이고, 혜택은 늘리고! |
전주시는 기존 운영업체와의 전주사랑콜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업체와 운영계약을 체결하고,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호출서비스 환경을 구현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오픈하는 ‘전주사랑콜’ 앱은 배차된 차량의 도착시간을 안내하고, 기존에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목적지로의 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어린 자녀의 택시 이용이나 늦은 밤 택시 이용을 불안해하는 사용자를 위해 가족 또는 지인에게 현재 위치와 이동 상황을 전달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호출과 민원을 하나의 창구에서 처리하던 것을 민원 전담 창구를 신설해 택시 콜센터와 민원 콜센터로 분리, 이용자들의 불만을 빠르게 수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전주사랑콜 앱 이용자 혜택을 대폭 개편해 기존 앱을 다운로드한 후 자동결제카드를 등록하면 제공하던 3000원의 택시요금 할인쿠폰 금액을 4000원으로 인상했으며, 지급대상자 역시 리뉴얼한 전주사랑콜 앱을 다운로드한 모든 이용자로 확대했다.
여기에, 월 5회 이상 이용자에게 지급하던 택시요금 할인쿠폰 대신 자동결제로 택시를 이용할 때 최대 50만 원까지 택시요금의 5%를 마일리지로 적립해주고 택시요금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전주사랑콜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 더욱 많은 혜택이 돌아가게 했다.
이와 관련, 쿠폰 사용 기간은 1개월로 자동결제 시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일리지 적립 기간은 12개월로 쿠폰(1000원~4000원)으로 교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전주사랑콜’ 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 스토어에서 전주사랑콜을 검색해 다운로드하여 이용할 수 있다.
최준범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많은 시민이 더욱 편리해진 전주사랑콜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혜택도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면서 “전주사랑콜이 누구나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택시호출 플랫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