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상복터졌다! 금상부터 동상까지 수상 쾌거!

옥천군청 실업팀(정구) 2025 순창오픈 종합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복식 금메달, 은메달, 혼합복식 동메달 획득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7월 02일(수) 10:11
옥천군청 실업팀(정구) 2025 순창오픈 종합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복식 금메달, 은메달, 혼합복식 동메달 획득
[호남자치뉴스]옥천의 상복이 터지며 지역사회에 기분 좋은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옥천군청 실업팀(정구)이 2025 순창오픈 종합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휠쓸어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주정홍 감독과 선수 6명이 출전했으며 개인복식·혼합복식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개인복식 금메달은 이수진, 고은지선수가 개인복식 은메달은 이현정, 이소연선수, 혼합복식 동메달은 이수진, 설윤수 선수가 차지했다.

옥천군청 실업팀(정구)은 체계적인 훈련과 팀워크로 대회 내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이며 메달을 획득, 지역 체육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주정홍 감독은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앞으로도 전국대회와 국제대회에서 옥천군의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6일‘2025년 제42회 충청북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 네일아트 부문에서 금상(현은남)과 동상(이진희)을 동시에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 수상자 현은남 씨는 섬세한 기술력과 감각적인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 오는 9월 강릉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함께 출전한 이진희 씨도 동상을 수상하며 옥천군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입증했다.

장애인복지관 참가자들은 장애인 평생교육사업과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아 준비를 마쳤으며 그림 11명, 바리스타 7명, 네일아트 3명 등 총 21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현은남 씨는 “많은 연습과 강사님의 지도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이진희 씨도“처음 도전한 대회였지만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노력해서 전국 무대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오는 9월 강릉시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국 각지의 대표 선수들이 참여해 대한민국 최고의 기능인을 가리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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