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자립준비청년들, 캠프 즐기며 ‘함께 성장’ 시, 지난 27~28일 고창 상하농원 일대에서 전주시 자립준비청년 통합지원사업-함께성장(함성) 캠프 진행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6월 30일(월) 1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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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
이번 캠프는 올 해 3년차를 맞은 전주시 자립준비청년 멘토링사업의 참여자인 멘토-멘티 간 결속력을 다지고,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참여자들은 △스마트팜 단지 견학 △상하목장 체험 △소시지 만들기 체험 △힐링 산책 △글램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자립준비청년은 “평소 경험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해서 즐거웠고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큰 지지로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소연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젊은 청년들의 수요에 맞게 진행된 이번 캠프로 멘토, 멘티가 서로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써 새로운 추억을 만들도록 기회를 제공한 데에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멘토링 사업이 사회 일원으로 나아갈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자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자립준비청년 통합지원사업-함께성장(함성)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에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회인 멘토를 연결해 사회적 지지체계를 마련해주는 것이 핵심으로,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과 현재 시설에 입소 중인 보호연장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