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전국실업농구연맹전 산뜻한 출발

태백시장배 대회 첫날 대구광역시청에 승리, 지난해 이어 태백대회 2연패 도전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6월 27일(금) 19:44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27일 오후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 첫날 경기에서 대구광역시청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이날 67대 40으로 승리하며 태백대회 2연패 전망을 밝혔다.
[호남자치뉴스]서대문구는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27일 오후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 첫날 경기에서 대구광역시청에 67대 40으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1쿼터를 19:12로 시작해 2쿼터까지 31:21, 3쿼터까지 46:27, 4쿼터 최종 스코어 67:40으로 꾸준히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포워드 김나연 선수가 12점, 주장인 포워드 윤나리 선수가 11점으로 서대문구청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서대문구청, 대구광역시청, 김천시청, 사천시청 등 4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산뜻한 출발로 태백대회 2연패 전망을 밝힌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같은 장소에서 토요일인 28일 오후 2시 김천시청, 일요일인 29일 오후 2시 사천시청과 경기를 갖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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