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전북대학교, 인문학 대중화 업무협약 체결 지역 도서관과 연계한 인문 콘텐츠로 평생학습 기반 강화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6월 26일(목) 1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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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전북대학교, 인문학 대중화 업무협약 |
26일 완주군과 전북대는 완주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이존화 전북대학교 부총장, 이상현 인문학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학 대중화 사업 및 교육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북대학교는 현재 정통-디지털 융합 인문학 콘텐츠 개발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인문학 모델을 구축 중이며, 완주군은 이 콘텐츠를 관내 도서관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민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완주군과 전북대학교가 손잡고 정통 인문학의 깊이와 디지털 기술의 확장성을 결합해, 지역에 새로운 배움과 소통의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도서관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인문학 콘텐츠가 생활 속에 녹아들도록 하여, 지역민의 지적 삶을 풍요롭게 하고 공동체의 문화적 기반을 튼튼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서관이 지역 인문학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