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외국인 유학생 농촌 일손돕기 봉사 진행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6월 24일(화)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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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외국인 유학생 농촌 일손돕기 봉사 진행 |
이들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군 농가를 돕기 위해 모였다.
이번 행사는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등 9개국 출신 유학생들이 참여해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동안 농촌 일손 돕기와 생활 체험을 병행하는 ‘농활’ 프로그램이다.
유학생들은 논밭에서 직접 마늘 묶기, 감자 선별 등의 작업을 하며 땀을 흘리고, 저녁에는 전통놀이, 문화교육, 지역 주민과의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 생활 체험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농번기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아가 이주민 유입의 계기를 마련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