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집중안전점검 추진결과 보고회 개최 관내 취약시설 110개소 점검... 군민 생명 보호에 만전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6월 24일(화) 1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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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집중안전점검 추진결과 보고회 개최 |
이번 보고회는 공영민 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부서별 점검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점검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고흥군은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관내 ▲일반건축물 ▲교통시설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취약시설 110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전수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풍수해,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시설물의 구조적 결함이나 관리상 허점을 조기에 발견해 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는 신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공영민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은 행정이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책무”라며 “작은 위험 요소도 철저히 점검하고, 후속 조치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 마련 등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없는 고흥’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