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 지킨다” 완주군, 안전요원 사전 교육
7월 12일부터 특별대책기간 돌입, 관리‧위험지역 고정 배치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6월 24일(화) 1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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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 지킨다” 완주군, 안전요원 사전 교육 |
지난 23일 완주군은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여름철 물놀이 관리·위험 구역에 배치될 안전관리요원 44명과 완주 소방서에서 운영하는 119 수상 시민구조대 1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이론 및 인명구조장비,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에 대한 실습과 근로자가 유의해야할 산업안전보건법에 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완주군은 고산면, 운주면, 동상면 일대 안전관리구역 19개소에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고, 관리·위험지역에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한다.
또한, 완주군·완주소방서·완주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물놀이 안전은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현장 대응체계를 갖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름을 만들겠다”며 “배치되는 안전관리요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