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새단장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6월 23일(월) 1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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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 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새단장 |
이번 기념식은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자르기, 각 실 라운딩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하여 ‘25년 5월까지 진행했고, 보건복지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 사업으로 총 38억이 투입됐다. 주요 개선 사항은 ▲민원실과 진료 공간 재배치 ▲예방접종실, 재활운동실 확장 ▲승강기 설치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한 동선 확보 ▲친환경 내부 인테리어 ▲2, 3층 수직증축은 구강보건실, 영양 플러스실 등과 직원 구내식당 등이다.
가장 중점을 둔 공간은 1층 재활운동실로서 공간을 확장했고, 신규 재활 운동 기구, 직업 치료 장비를 보강,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품게 하는 재활 쉼터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오늘의 기념식이 더욱 의미 있었던 것은 재활운동실을 이용하는 자조 모임 사랑회 김동열 대표가 이용자를 대표해서 고마움을 표현했다.
남원시는 단순한 보건의료시설을 넘어 진료뿐만이 아니라 질병으로부터 예방하고 건강한 사람은 더 건강하고, 건강 증진될 수 있는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매일 300여 명이 넘는 이용자가 각종 보건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바, 새롭게 단장 된 쾌적한 환경 속에서 시민건강을 책임지는 신뢰받는 보건소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